[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李대통령,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방문…3박 4일 국빈방중 마무리

이재명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국빈 방중의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이 대통령은 우선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한중 벤처 스타트업 서밋에 참석,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한중 청년 기업가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 상하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을 기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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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 (상하이=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6일 상하이 푸동 공항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2026.1.6 xyz@yna.co.kr

■ 백악관 "트럼프, 그린란드획득 논의중…미군활용은 항상 선택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 논의를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해 미군 활용도 가능하다고 백악관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악관은 이날 통신의 관련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획득이 미국의 국가안보 우선 과제이며, 북극 지역에서 우리의 적들을 억제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팀은 이러한 중요한 외교 정책 목표를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옵션을 논의하고 있다"며 "물론, 미군을 활용하는 것은 언제나 최고사령관의 선택지의 하나"라고 백악관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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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수 법무장관 "美공격은 전쟁범죄…검찰 조사 벌일 것"

미군이 지난 3일(현지시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를 체포하는 군사 작전 과정에서 대통령 경호 요원과 민간인 수십 명이 숨졌으며 이는 '전쟁 범죄'에 해당한다고 베네수엘라 법무부 장관이 주장했다고 AP 통신 등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레크 윌리엄 사브 베네수엘라 법무부 장관은 이날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쟁 선포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거치지 않은 군사 작전은 불법 테러리즘 공격에 해당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다만, 사브 장관은 정확한 사망자 수나 사망자 국적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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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천700억 투입 아리랑 6호, 발사 또 미뤄졌다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6호 발사가 올해 1분기에서 최소 하반기 이후로 또 연기됐다. 아리랑 6호는 밤낮 관계없이 가로·세로 50㎝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고해상도 영상레이더(SAR) 관측 위성으로 개발에 3천700억원을 들였지만, 제작 완료 4년이 지나고도 빛을 보지 못하며 세계적 성능이라는 수준이 무색해지고 있다. 7일 우주항공청 등에 따르면 우주발사체 기업 아리안스페이스는 아리랑 6호 발사 일정과 관련해 내년 3분기 이후로 미뤄진다고 우주청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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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휴직 양극화…영세사업장 10곳 중 6곳만 '자유롭게 사용'

정부가 저출산 극복의 일환으로 육아휴직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지만, 대기업과 영세사업장 간 육아휴직 양극화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은 10곳 중 9곳이 육아휴직을 모두 사용할 수 있었으나, 영세사업장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기업이 10곳 중 6곳에 불과했다.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동료 및 관리자의 업무가 늘어날까 봐 눈치가 보여 마음껏 못 쓰는 경우가 많았다. 7일 고용노동부가 발주해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수행한 '2024년 기준 일·가정 양립 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업체 중 육아휴직제도를 '잘 알고 있다'고 답한 업체는 57.7%였다. 전년(55.7%)에 비해 2%포인트(p)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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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한은 마통' 5조 쓰고도 국방비 미지급…"곳간 관리 허점"

정부가 지난해 국방비를 일부 미지급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달 일시 자금 부족으로 한국은행에서 5조원을 빌려 쓴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12월 한은에서 5조원을 일시 차입했다. 지난 9월 14조원을 차입한 뒤 석 달 만인 12월 다시 돈을 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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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생 2명 중 1명은 하루 6시간도 못 자…이유는 "공부하느라"

우리나라 일반계 고등학생 2명 중 1명은 학업으로 인해 하루 6시간도 채 자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교생이 불행하다고 느끼거나 자살을 생각하게 되는 이유로도 학업이 1순위로 꼽혔다. 7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한국 아동·청소년 인권실태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일반고 재학생 2천25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일일 수면 시간이 6시간 미만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2024년 기준 전체의 46.7%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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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 청소년, 유튜브·인스타 등 영상 하루 3시간 넘게 시청"

우리나라 10대 청소년들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릴스 등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를 하루 3시간 넘게 시청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길이가 짧은 숏폼 콘텐츠의 시청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7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5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재단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해 6∼9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2천6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응답자 95.1%는 지난 일주일 동안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고, 시청시간은 일평균 200.6분, 약 3.3시간이었다. 학교급별로는 중학생이 233.7분으로 가장 많고 고등학생 226.2분, 초등학생이 143.6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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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경유차 등록 첫 10만대 아래로…10년새 10분의1로

지난해 국내 경유(디젤)차 등록 대수가 처음으로 10만대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유차는 한때 가솔린차를 누르고 절반이 넘는 등록 비중을 자랑했지만, 탈탄소 흐름에 따른 친환경차 부상에 곧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7일 시장조사기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시장에 등록된 경유차(승용·상용 포함)는 총 9만7천671대로, 전년(14만3천134대) 대비 31.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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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 건조로 화재 주의…제주도엔 눈·비

수요일인 7일은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동해안·산지, 전남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다. 강한 바람도 예상되므로 야외 활동 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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