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강선우 1억 의혹' 김경, 3시간 반 조사 후 귀가…재소환 방침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강선우 의원에게 1억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3시간 반가량의 첫 경찰 조사를 마치고 12일 새벽 귀가했다. 전날 오후 11시 10분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한 김 시의원은 이날 오전 2시 45분께 조사실에서 나왔다. 김 시의원은 "조사에서 어떤 점을 소명했느냐", "미국 체류 중 강 의원과 접촉한 바 있느냐"라는 등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준비된 차량에 탑승했다. 김 시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 의원실의 남모 당시 사무국장을 통해 1억원을 건넨 혐의(뇌물 등)를 받는다. 김 시의원은 이후 강 의원이 참석한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서 단수 공천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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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하는 김경 서울시의원 (영종도=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022년 지방선거 국면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원을 전달한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11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6.1.11 mon@yna.co.kr
■ '언론사 단전단수' 이상민 1심 변론 끝…尹 무인기 재판 시작
2주간 동계 휴정기를 마친 법원이 다시 12·3 비상계엄 관련 사건들의 심리에 속도를 낸다. 12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재판은 변론이 마무리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 혐의 사건은 첫 공판을 연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류경진 부장판사)는 이날 이 전 장관에 대한 결심공판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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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 끼워팔기 의혹 쿠팡…공정위, 시장지배사업자인지 심판한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끼워팔기 의혹을 사고 있는 쿠팡이 시장지배적사업자에 해당하는지가 처음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심판대에 오른다. 만약 시장지배적사업자로서 지위를 남용했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일반적인 불공정거래행위를 했을 때보다 더 엄중한 제재가 내려진다. 12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쿠팡이 배달 앱 쿠팡이츠를 쿠팡 회원들에게 끼워팔았다는 의혹을 조만간 전원회의에 올려 심의한다. 공정위는 쿠팡에 심사보고서를 보내고 의견 제출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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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당 가계대출 9천700만원 넘어…역대 최대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9천700만원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천72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12년 이후 역대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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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에도 주가조작 '패가망신'…합동대응단 수 건 더 조사 착수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주가조작 패가망신'을 내걸고 출범한 주가조작 합동대응단이 추가로 수 건의 사건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합동대응단이 사건 조사 건수를 늘리고 인력 확대에도 나서는 등 새해에도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척결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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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영덕고속도로서 화물차 4중 추돌…1명 심정지·3명 중경상
12일 오전 2시 46분께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서산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문의청남대휴게소 인근에서 14t·2t·9t·8.5t 화물차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9t 화물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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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9.5% 시대 개막…'자동조정장치'가 노후 안전판될까
지난 2025년 3월 20일 수년간의 진통 끝에 국민연금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연금 시대가 열렸다. 보험료율은 기존 9%에서 단계적으로 13%까지, 노후에 받는 돈인 소득대체율은 40%에서 올해부터 43%로 상향 조정됐다. 당장 올해 1월부터 보험료율은 9.5%로 첫발을 떼며, 향후 8년에 걸쳐 매년 0.5%포인트(p)씩 점진적으로 인상되는 '슬로우 스텝' 방식이 적용된다. 하지만 단순히 '더 내고 더 받는' 모수 개혁만으로는 기금 소진의 공포를 완전히 걷어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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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국토안보부, '시위 확산' 미네소타에 법집행인력 추가 파견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민간인 총격 사망 사건이 발생한 이후 주요 도시에서 반발 시위가 확산하는 가운데 미 국토안보부가 11일(현지시간) 미네소타에 법 집행 인력을 추가 파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리는 오늘과 내일 더 많은 요원을 보낼 것"이라며 "미니애폴리스에서 일하는 ICE 요원들과 국경 순찰 요원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놈 장관은 "그들(시위대)이 우리의 작전을 방해한다면 그것은 범죄이며 우리는 그 결과에 대해 그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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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시위 사망자 폭증…"2천명 넘게 숨졌을 가능성도"
이란의 경제난 항의 시위가 2주 넘게 격화하면서 사상자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란 당국은 폭력 시위를 엄단하겠다며 시위대를 압박했고,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이란에 개입할 가능성을 검토하며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 시위 열닷새째인 11일(현지시간) 노르웨이에 기반한 단체 이란인권(IHR)은 이날까지 파악된 사망자가 최소 192명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이 단체가 지난 9일 발표한 51명에서 약 4배로 뛴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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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지방 곳곳 눈비…빙판길·도로살얼음 주의
월요일인 12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비가 오겠다. 충남서해안은 종일, 서울·인천·경기서해안은 오전부터,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와 전북서해안은 밤부터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서해안도 눈발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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