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본래 멋진 여정이고, 세상은 분명 살 만한 곳이다.
그러나 자기자신에게 다가온 삶은 유난히 혹독했고, 때로는 너무도 야속했다. 이제는 혼자 가야 한다. 힘들고 거친 광야 속으로, 누구의 손도 잡지 않은 채.
오늘도 바닷길을 따라 끝없이 걸었다. 결국 세상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자의 몫이라는 사실을 다시 깨닫는다.
세계는 미래를 향해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는 여전히 과거에 발이 묶여 있다.
돈을 사랑하고, 자랑에 취하고, 거만해지며 신성을 가볍게 여기고, 부모에게 불순종하며
타인에게 감사할 줄 모르고,
국가에 대한 책임과 충성마저 희미해져 가고 있다. 개인주의에 사로잡혀 손안의 핸드폰에 중독되고, 먹방과 감성팔이에 열광하며, 공짜에 익숙해진 사회에서 정치는 방향을 잃었고, 이미 생명력을 상실했다.
미래를 공부하지 않는 나라는 미래가 없다. 삶이 계속되는 한, 인간은 멈추지 않고 배우고 익혀야 한다.
탈무드에는 이런 말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평생을 통해 배우려는 사람이다.”
이제 늙었으니 더 이상 배우지 않고 편히 살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 사람은 이미 인생의 종착역에 가까워진 것이다. 사람이 젊다는 것은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배울 것이 남아 있느냐의 문제다.
인생에서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나이와 상관없이 이미
서서히 죽어가며 살아가는 사람이다. 배움은 오줌싸개 시절부터 시작되어
마지막 숨을 거둘 때까지 이어져야 한다.
이제 우리는 미래를 향해
제대로 배우고, 깊이 익혀야 한다.
그 지혜를 자신을 위해, 이웃을 위해, 그리고 국가를 위해 써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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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겸 필자 김명수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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