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는 60년 교류의 면면은…한일포토콘테스트 수상작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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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한일포토콘테스트 수상작 일부 [한일포토콘테스트 운영사무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등을 기념해 실시한 '한일포토콘테스트' 수상작을 내달 19일부터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내년 1월 14일까지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수상작을 선보이고 같은 달 16∼31일 서울 성동문화재단 소월전시실에서 전시한다.

한일포토콘테스트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았으며 이번에는 '한일 양국의 매력', '1965년부터 2025년의 60년 동안 촬영한 양국의 교류를 보여주는 사진' 등을 주제로 공모를 실시했다.

한일 양국 국민 3천여명이 사진 약 5천110점을 출품했고 이 가운데 24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한일 양국의 매력을 발견하고, 전국 곳곳에서 활발한 한일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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