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KLA코리아 리더스 아카데미 원장ㆍ전현희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최고위원ㆍ김성회 등산회장ㆍ장석환 대진대학교 총장ㆍ안종범 국제미래학회 회장(앞줄 좌)


[조중동e뉴스특집= 임학래]
KLA코리아 리더스 아카데미(원장 김명수)는 10월 14일 오후 6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사회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특별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리더들이 미래를 선도할 지혜와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민 국회의원ㆍ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ㆍ엄태영 국회의원ㆍ이인선 국회의원


이날 심포지엄은 국내 AI 연구의 권위자인 김홍기 서울대학교 AI융합대학 교수와 이길행 서경대학교 교수가 연사로 참여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두 교수는 학문적 이론을 넘어 산업 현장의 실제 경험과 사회 변화를 담아낸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AI가 불러올 거대한 전환의 물결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기술 발전이 경제·산업뿐 아니라 교육, 노동, 윤리, 거버넌스 등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과 그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시해 깊은 울림을 주었다.


강연 후에는 “AI가 만들어갈 미래와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는 류수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 총장, 최영훈 퍼시픽홀딩스그룹 회장, 양재동 전북대학교 교수, 김성회 유니디아 고문, 임희윤 GRC그룹 회장, 안종범 국제미래학회 회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AI가 가져올 기회와 위험을 균형 있게 논하며, 리더들이 가져야 할 사회적 책무와 역할에 대해 열띤 의견을 나누었다.

개회사하는 김명수 KLA 원장


김명수 원장은 개회 인사에서 “AI는 단순한 기술의 혁신이 아니라 인류 문명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거대한 흐름”이라며, “오늘의 심포지엄은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영감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럼 전경

이어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종민 국회의원,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 장석환 대진대학교 총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전 총장 등이 축사를 통해 AI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국가와 사회 차원에서의 전략적 대응의 필요성을 함께 강조했다. 특히 전현희 최고위원은 "시대는 미래의 가능성이자 위기이며, 그 양면성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우리 사회의 향방이 결정될 것이다."라는 점을 힘주어 말하였다.

KLA 포럼 종료 후 코리아리더스아카데미 원우 기념촬영

이번 심포지엄은 인공지능과 미래사회의 접점을 탐구하는 장(場)일 뿐 아니라, 각계 리더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KLA코리아 리더스 아카데미 원우회장 최영훈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학술 강연을 넘어, 변화의 한복판에서 함께 나아갈 힘을 길러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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