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 중심의 서울, 시민과 함께 새 희망을 밝히다
2025년 11월 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서울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서사모)」 발대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서울을 사랑하는 시민과 각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한 가운데, ‘사람 중심의 서울,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따뜻한 감동과 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식전공연은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며 장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국내 최고의 바리톤 석상근 교수가 깊은 울림의 가곡과 오페라로 문을 열었고, 이어 가수 소욘과 성악중창단, 그리고 안소정의 감동적인 무대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마술사 이진규의 묘기와 채연아 합창단의 웅장한 합창이 더해져, 예술과 감동이 어우러진 완벽한 오프닝을 완성했다.
공식행사는 김명수 총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김 총회장은 “서울은 단순한 도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심장이며, 이제는 시민의 마음과 참여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태갑 총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의 축사가 이어지며, 서울의 미래를 향한 따뜻한 격려와 비전이 공유되었다.
김명수 총회장은 인사말에서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정신과 틀이 필요하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처럼, 서울은 과거의 틀을 넘어 시민 중심의 새로운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희망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작은 등불이 되어 함께 밝힐 때 완성된다”고 역설했다.
이날 참석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서울은 언제나 꿈꾸는 사람들의 도시였고,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다”는 메시지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행사장은 말 그대로 ‘감동의 도가니’였다.
본 행사에 참가한 주요 인사(좌측부터 김순자 회장, 박태갑 총회장, 전현희 의원, 강수완 총재, 김명수 총회장)
‘서울을 사랑하는 모임(서사모)’은 앞으로도 서울을 더욱 공정하고 따뜻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공익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그 첫걸음을 내딛는 상징적인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본회 강수완 명예회장을 비롯하여 서순모 호남향우회 총회장, 임희윤 GRC그룹 회장, 김지환 동보이앤시 회장, 김순자 서한푸드 회장, 박몽배 설우애 회장, 이정애 애몽화장품 회장, 이상기 재외동포신문 회장 등 정ㆍ재개 등 수백명의 인사들의 참가속에 뜨거운 박수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시민 중심의 새로운 서울을 향한 서사모의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끝낸 후 환하게 웃는 김명수 총회장ㆍ전현희 의원ㆍ박태갑 총회장
오늘 서사모(서울을 사랑하는 모임) 발대식을 깃점으로 경사모(경기도를 사랑하는 모임), 강사모(강원도를 사랑하는 모임), 경남사모, 경북사모, 충사모, 전남사모, 전북사모, 부사모 등을 전국적으로 만들어 대사모(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모임)로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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