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 2026년 첫 거래일 맞은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치…코스닥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직후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10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5.40포인트(0.37%) 오른 4,229.57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기존 장중 사상 최고치는 2025년 11월 4일 기록한 4,226.75였는데, 올해 거래를 시작하자마자 이를 갈아치운 것이다.

X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102045100008

■ 한은총재 "올해 1.8% 성장, 체감경기와 괴리…IT 빼면 1.4% 그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일 "올해 성장률이 1.8%로 잠재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반도체 경기에 힘입어 성장을 주도할 IT(정보기술) 부문을 제외하면 성장률은 1.4%에 그치고 부문 간 회복 격차가 커 체감 경기와 괴리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이렇게 전망하고 "이런 'K자형 회복(양극화 양상의 회복)'은 결코 지속 가능하고 완전한 회복으로 보기 어렵다. 따라서 신산업 육성을 통한 성장 기반 다변화 등 구조 전환 노력을 지속함으로써 특정 부문에 편중된 성장·회복 패턴이 반복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환율과 관련해서는 "원/달러 환율이 지난해 말 1,400원대 후반까지 올라 시장의 경계감이 여전히 크다"면서도 "우리나라는 순대외채권국으로 대외건전성이 양호한 만큼, 최근의 환율 수준만으로 과거 위기 상황과 유사하다고 보는 시각은 적절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102030400002

■ 李대통령 "대전·충남 이어 광주·전남까지…광역단체통합 속도"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광주·전남의 행정통합 가능성을 거론하며 "쉽지 않아 보였던 광역단체 통합이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대전·충남에 이어 광주·전남까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 주도 성장'의 새 길을 열어야 한다는 데에 국민의 뜻이 모이고 있는 것 같다"며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라고 남겼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102026000001

■ 金총리, 기획예산처 현판식서 "책임 막중…존재 이유 보여달라"

김민석 국무총리는 2일 정부 조직 개편으로 기획예산처가 공식 출범한 것과 관련,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서 기획예산처의 존재 이유를 확실하게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예산처 현판식에서 "기획예산처가 드디어 이제 출범한다. 그 역할과 책임은 어느 때보다도 막중하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그는 "미래 사회 변화 대응을 위한 중장기 국가 발전 전략 수립, 예산 편성, 재정 정책, 재정 관리 등 국정 운영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국민께서 18년 만에 다시 출범하는 기획예산처가 어떠한 변화를 만들어낼 것인가 큰 기대 속에 지켜보고 계신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102036300001

■ '인권위 논란 중심' 김용원 임기 만료…신임 상임위원 공개 모집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 후보추천위원회는 내달 5일로 임기가 끝나는 김용원 상임위원의 후임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기간은 이날부터 13일까지다. 후보추천위는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3∼5배수의 후보자를 선정해 이달 중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102037200004

■ 오늘도 강추위 계속…호남·제주·울릉도·독도에 많은 눈

금요일인 2일에도 한파가 이어진다. 이날 아침 경기내륙·강원내륙·강원산지·경북북동내륙·경북북동산지는 -15도 안팎, 나머지 지역은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내려갔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1.2도, 인천 -11.4도, 대전 -10.4도, 광주 -7.0도, 대구 -7.9도, 울산 -7.5도, 부산 -6.1도 등으로 여전히 낮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102023000530

■ 새해 첫 출근길 전장연 시위…1호선 남영역·시청역 무정차 통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로 새해 첫 출근 날인 2일 서울 지하철 1호선 열차가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호선 시청역 하행선을 무정차 통과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도 오전 8시 15분께부터 9시 12분까지 약 1시간 동안 1호선 남영역 상하행선을 무정차 통과시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102025151004

■ "샴페인 폭죽, 천장 닿자 몇 초만에 불 번져"…생지옥 된 휴양지

들뜬 분위기의 새해맞이 파티. 젊은이들로 가득 찬 술집에서 바텐더가 샴페인 병 위에 폭죽을 꽂은 채 머리 위로 들어 올렸다. 순간 술집 천장에 불꽃이 옮겨붙고, 삽시간에 화마가 술집을 집어삼켰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위스 발레주 크랑 몽타나의 술집 르 콘스텔라시옹 화재 생존자들이 증언한 불길의 시작점은 샴페인에 꽂은 작은 폭죽이었다. 현장에 있었다는 프랑스인 생존자 엠마는 프랑스 방송 BFMTV에 "몇몇 병들이 천장 가까이에 있었고 불이 붙었다"며 "천장 전체가 불길에 휩싸였고 불이 빠르게 번졌다. 불과 몇 초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102038300009

■ "우크라군 드론 공습에 헤르손에서 24명 숨져"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에 점령된 동부 헤르손을 무인기(드론)로 공습해 수십명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타스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가 임명한 블라디미르 살도 헤르손 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헤르손 지역의 흑해 연안 마을 호를리의 카페와 호텔이 드론 3대의 공격을 받아 최소 24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는 2019년생을 비롯해 어린이 5명이 포함됐다고 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102000600108

■ 경찰청 SNS에 올라온 '새해 독도 일출' 사진 놓고 논란

경찰청이 새해 인사로 올린 독도 일출 사진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청이 지난 1일 공식 SNS 계정에 게시한 '독도에서 보내온 2026년 첫 해돋이 사진'이 실제로는 일출이 아닌 일몰 사진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누리꾼의 제보로 확인한 결과, 게시물 첫 문장에 '독도에서 보내온 2026년 첫 해돋이 사진'이라고 적혀 있지만, 함께 게시된 6장의 사진 가운데 첫 번째 사진은 일출이 아닌 일몰 사진"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102019500371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