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경쟁력, 인재가 좌우…소프트웨어 인력 필수
SW정책연구소 "투자 성과 연결하는 핵심 매개변수"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소프트웨어 인재 투입은 디지털 전환에서 투자와 신기술의 효과를 증가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에서 인재 확보가 우선 과제임이 재확인됐다.
8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의 '디지 털전환 성공 전략의 재조명 : 왜 소프트웨어 인력이 핵심인가' 보고서는 소프트웨어 인력 투입이 투자와 신기술의 효과를 성과로 연결하는 핵심 매개 변수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소가 종사자 100명 이상의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1천126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프트웨어 인재 투입의 총효과(독립변수가 매개변수를 거치지 않고 종속변수에 미치는 모든 영향의 합)는 직접효과 대비 1.4배 정도 성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디지털 전환의 성공은 기업과 정부의 맞춤형 인재 전략 수립에 달렸다며 양측이 소프트웨어 인재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부 예산과 기업 투자를 결합한 공동 펀드 및 컨소시엄을 통해 국가 핵심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하는 동시에 프로젝트 참여 요원에게 최신 기술 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X
SaaS (PG) [양온하 제작] 일러스트
cs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