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만화 '여왕의 기사' 복간…소설도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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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여왕의 기사' [학산문화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1990년대 말 인기 만화 '여왕의 기사'가 복간된다.
학산문화사는 25일 크라우드 펀딩(대중 투자) 형식으로 김강원 작가의 만화 '여왕의 기사'를 다시 펴낸다고 밝혔다.
'여왕의 기사'는 1998년부터 2005년까지 만화잡지 '파티'에서 연재된 만화로, 어느 날 낯선 세계 판타스마에서 여왕이 된 유나의 성장기를 그렸다.
복간과 함께 남자 주인공 리이노의 시점을 담은 소설 '리이노의 이야기', 세계관 설정집도 내놓는다.
김강원 작가는 "오랜만에 독자 곁으로 돌아올 수 있어 기쁘다"며 "그 시절의 감정을 다시 함께 나눌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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